서울시, 오후 6시 기준 도심 및 서북권 오존주의보 발령
중구 0.121ppm, 서대문구 0.125ppm, 마포구 0.128ppm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20 18:37:58
△ aetreytiyo.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20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도심권(종로구, 중구, 용산구)와 서북권(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의 오존 농도가 0.120ppm/hr 이상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는 경우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심한 경우 호흡장애 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의 1시간 평균 농도가 0.12ppm/hr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의 1시간 평균 농도가 0.3ppm/hr 이상인 경우에는 오존경보가 발령되며 0.5ppm/hr 이상이 되면 오존 중대경보가 발령된다.
서울시는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을 경우 실외운동이나 산책 등 야외활동과 자동차 운행을 자제하고, 도장작업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배출되는 작업장에서는 햇빛이 강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작업을 피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오존 주의보․경보 발령 기준(1시간 평균농도 기준)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