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몬스타엑스 “무대가 제일 행복하다는 걸 다시금 느껴”

이번 활동 목표는? “지금보다 나은 음악을 들려주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9 23:32:11

△ [K-포토] 인사하는 몬스타엑스

(서울=포커스뉴스) “앨범 완성 때까지만 해도 불안했던 마음이 지금은 사라졌어요.”

힙합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더 클랜 파트1 로스트(THE CLAN PART.1 LOST)’ 활동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후 몬스타엑스는 “우리가 ‘러시’를 낸 게 벌써 8개월 전이다. 그 중간 공백기라고 부르기 힘들 정도로 스케줄이 많았다. 그런 활동도 좋았지만 빨리 컴백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며 “멤버 모두 같은 마음이었다. 그래서 안무 선생님이랑 밤을 새우며 퍼포먼스를 준비했고, 노래에도 계속 의견을 내며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컴백을 해서 정말 좋다. 무대가 제일 행복하다는 걸 다시금 느낀다”고 소감을 전하며 “사실 열심히 준비했지만 쇼케이스 전까지는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끝나고는 팬들과 관계자들이 좋은 반응을 줘 ‘이번에 잘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쇼케이스에서 몬스타엑스는 “이번 프로젝트에 목숨을 걸었다”고 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지 않았다. 그 이유에 대해 “물론 1위를 하면 좋다. 하지만 성급하게 1위 후보나 1위 등의 목표로 정하지 않는 게 좋다는 걸 경험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한 번은 1위를 목표로 달린 적이 있는데 그 목표에만 매달리게 되더라. 또 목표에서 멀어질수록 힘이 빠졌다. 그후 구체적 목표를 정하지 말고 ‘지금보다 나은 음악을 들려주자’는 생각만 했다. 그러니 편해지더라. 그게 무대에서 보여지니 팬들도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몬스타엑스는 “많은 팬이 우리 음악을 좋아했으면 좋겠다. 2.5부작 완성됐을 때 ‘애네 음악 잘하는 애들이구나’, ‘음악 정말 좋다’는 이야기가 들렸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몬스타엑스의 이번 앨범은 2.5부작 대형 프로젝트 ‘더 클랜(THE CLAN)’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이다. 힙합 장르를 중심으로 트랩, 팝, EDM, 컨템포러리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6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걸어(All In)’는 몬스타엑스만의 저돌적인 사랑 법을 담고 있는 파워풀한 사운드의 힙합곡이다.(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의 세번째 미니앨범 'THE CLEAN PART. 1 LOST' 발표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들이 취재진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16.05.18 김유근 기자 (서울=포커스뉴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의 세번째 미니앨범 'THE CLEAN PART. 1 LOST' 발표 쇼케이스에 참석한 멤버들이 신곡 '걸어l'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6.05.18 김유근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