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달릴 수 없지만 의자는 달릴 수 있다"
22일 서울 신촌서 이색적인 의자 레이싱 대회 열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9 15:28:09
△ 서대문구_신촌_연세로서_의자_레이싱_열린다1.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촌 연세로 '주말 차 없는 거리'에서 '2016 의자 레이싱'을 대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25개팀 75명이 출전하는 단체전은 각 팀 3명의 선수가 릴레이로 경기를 진행한다. 5팀씩 참여하는 예선과 준결승, 결승을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개인전은 5명씩 경기가 진행되며 예선, 준결승, 결승을 거쳐 우승자를 정한다.
개인전 출전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회 당일 오후 2시까지 현장에서 신청해야 한다. 단체전 참가접수는 마감됐다.
개인전, 단체전 모두 참가비는 없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안전을 위해 헬멧과 무릎, 팔꿈치, 손목 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
단체전 1~3등에게는 상금과 의자 수여되며 개인전 1~3등에게는 의자만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디비케어가 주최하고 구가 후원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블로그(http://blog.naver.com/duoback_a)를 참고하거나 구 지역활성화과(02-330-1649)로 문의하면 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22일 차는 달릴 수 없지만 의자는 달릴 수 있는 신촌 연세로에서 열띤 의자 레이싱을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활력 있는 주말 오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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