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 홍보대사로 비투비 육성재 위촉

국외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사업 알리기 위해 적극 활동 계획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9 11:42:41

△ 손인사 하는 육성재

(서울=포커스뉴스) 그룹 비투비의 육성재(22)가 국외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기관인 '세종학당'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세종학당의 국내외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가수 육성재를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9일 밝혔다.

육성재는 오는 20일 문체부 장관에게 위촉장을 전달받고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육성재는 앞으로 '한국문화가 있는 날' 등 주요 사업의 홍보영상과 누리세종학당(세종학당 홈페이지)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세종학당의 다양한 활동을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육성재는 2012년 그룹 비투비(BTOB)로 연예계에 입성해 가수뿐만 아니라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배우 박보검, 그룹 엑소의 디오 등과 함께 중국 언론매체 중국 오락망이 발표한 차세대 남자 한류스타 10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체부는 2007년 3개국 13개소를 시작으로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세종학당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현재는 문체부 산하기관인 세종학당재단을 통해 54개국 138개소에 이르는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세종학당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해외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서울=포커스뉴스) 지난 3월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 어택' 행사에 참석한 가수 육성재가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김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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