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참가자 모집
19박 20일간 포항~서울 대장정 일정<br />
국내 대표 대학생 국토순례 프로그램<br />
완주 성금은 소외계층 후원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9 11:06:57
(서울=포커스뉴스) 노스페이스는 오는 27일까지 '2016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인 해당 행사는 노스페이스가 주최하고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대학생 국토순례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26일부터 7월15일까지 총 19박 20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6월27일 서울시청 광자에서 발대식을 갖고, 이후 차량으로 경북 포항 호미곶으로 이동해 영덕과 울진, 원덕, 태백, 정선, 평창, 횡성, 양평, 하남 등을 거쳐 다시 서울시청 광장까지 총 501Km의 도보 대장정을 펼치게 된다.
도보 대장정을 통해 인내와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 협력과 화합,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최사인 노스페이스가 원정에 필요한 비용 전액과 아웃도어 물품 전체를 지원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사회공헌 홈페이지 '네버 스탑 드리밍'을 통해 19일 부터 27일 오후6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외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이달 30일 서류 합격자 발표 후, 6월5일 체력 테스트 및 면접을 거쳐 6월9일 남녀 각 40명씩, 총 80명의 최종 합격자를 개별 안내 및 네버 스탑 드리밍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원정대가 1km를 걸을 때마다 기부금이 발생하며 여기에 노스페이스가 매칭그랜트(임직원·단체가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형식으로 금액을 더해 사회복지재단에 청소년 소외계층 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네버 스탑 드리밍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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