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측 "성폭행 혐의, 경찰이 진실 밝혀줄 것" 공식 입장
유상무, 20대 여성 성폭행 혐의로 신고 당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8 19:54:48
(서울=포커스뉴스) 유상무(35)가 20대 여성 성폭행 혐의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18일 오후 유상무의 소속사 코엔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여러 정황으로 미뤄, 유상무의 성폭행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파악하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상무 측은 "상대 여성분의 신고와 신고 취소 번복의 이유는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서 "신고자는 유상친구로 술자리에서 벌어진 해프닝이다"라고 밝힌 것과 달리 공식 입장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 및 신고 경위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이어 "유상무에 대한 경찰 소환 통보는 아직 없었다. 추후 필요하다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최종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 일방적 악의적 비난에 대해서, 소속사는 향후 강경 대응할 수밖에 없다.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나 무분별한 의혹 제기는 자제하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18일 강남경찰서는 "오전 3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이 유상무에게 성폭행당했다는 신고를 했다. 여성은 5시간쯤 뒤 신청을 취소했으나, 경찰과 만나 진술하는 과정에서 성폭행 취소를 번복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숙박업소 CCTV 등을 조사해 혐의가 확인되면 정식으로 수사할 방침이다.유상무 측이 성폭행 혐의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유상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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