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주식 거래시간 30분 연장 검토 중일 뿐"

"시기 확정되지 않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8 14:12:12

(서울=포커스뉴스) 금융위원회가 주식 거래 마감시간을 오는 7월부터 연장한다는 내용에 확정된게 없다고 18일 해명했다.

금융위는 "한국거래소가 주식 거래 마감시간을 오후 3시에서 오후 3시 30분 등으로 연장안을 검토 중이지만 시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5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은 주식 거래시간 연장을 언급하며 외환시장 거래시간 연장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정부는 빠르면 상반기 중 관련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유 부총리는 "주식시장 주요 참가자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주식시장 개장시간이 연장되면 외환시장도 같이 연장해 주는 게 맞다"며 "주식시장 30분 연장에 맞춰 자동으로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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