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 코스피, 美 금리 인상 우려에 1940선 '후퇴'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8 11:03:08

(서울=포커스뉴스) 코스피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감에 1950선 아래로 내려갔다.

18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0.96%(18.86포인트) 내린 1949.20을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35%(9.38포인트) 하락한 686.5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0.27% 하락한 1962.78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1940선까지 후퇴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금리 인상 지지 발언에 일제히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2% 하락한 1만7529.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94% 떨어진 2047.2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5% 낮은 4715.73에 마감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 성장과 낮은 실업률을 고려할 때 올해 2~3번의 기준금리 인상이 여전히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보다 0.55% 하락한 2828.18로 출발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0% 내린 1만6635.4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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