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오늘 5·18 전야제 참석차 광주行…김종인 불참·문재인 참석

더민주, 원내지도부 광주행…김종인은 불참할 것으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7 06:00:56

△ 광주 5·18민주묘지 방문한 김종인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7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36주년 전야제에 참석차 광주를 향한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후 6시 광주 남구 중앙로 광주광장에서 열리는 5·18 민주항쟁 민주대행진에 참석한다.

이후 오후 7시에는 동구 금남로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5·18 민주항쟁 전야제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더민주 당선인들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건강상의 문제로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전 대표도 이날 광주를 향한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문재인 전 대표가 17일 부산 지역 낙선인 8명을 비롯한 호남 지역 낙선자들과 광주의 한 식당에서 회동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문 전 대표와 낙선자들은 회동을 가진 뒤 5·18 민주항쟁 전야제에도 참석한다.

호남 지지율을 두고 국민의당과 치열한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더민주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지지율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5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20대 총선 당선인 및 광주·전남지역 낙선 인사들과 참배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16.04.25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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