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신흥국가에서 판매점유율 1위
美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에널리틱스(SA) 분석 자료<br />
필리핀에서 2위 차지…1위 체리모바일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6 15:37:47
△ 갤럭시 S7 공식 출시
(서울=포커스뉴스) 올 1분기 해외 신흥시장에서 삼성 스마트폰이 시장점유율(MS) 1위를 기록했다.
15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에널리틱스(SA)에 다르면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흥시장 15개국 가운데 14개 국가에서 MS 1위를 차지했다. 신흥시장은 베트남, 태국,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폴란드, 호주, 이집트, 말레이시아, 필리핀, 포르투갈, 루마니아, 터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을 말한다.
이 중 이집트(55%), 루마니아(42%), 폴란드(38%), 터키(39%), 포르투갈(38%) 등 5개국에서 3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였고 인도네시아에서도 24.7%의 MS를 기록했다.
다만 필리핀에서는 현지 업체인 체리모바일에 밀려 2위에 그쳤다.갤럭시 S7 공식 출시일인 지난 3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관계자들이 S7을 선보이고 있다. 2016.03.1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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