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신임 이원종 비서실장, 대통령-정치권 의사소통 적임자"
민경욱 "비서실 총괄 부족함 없는 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5 16:45:46
△ [그래픽] 국회_ 새누리당 여당 김무성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이 15일 임명된 신임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탁월한 친화력과 신망을 갖춘 분으로 앞으로 청와대와 정치권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등에 앞장서 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평가하며 "행정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근무하며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공유한 분으로서,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하고 비서실을 총괄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는 분"이라고 말했다.
민 원내대변인은 신임 정책조정수석으로 임명된 안종범 전 경제수석에 대해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역임하며 쌓은 국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박근혜정부가 이뤄야 할 각종 개혁의 청사진을 점검하고, 그를 추진하기 위한 국회와 내각의 조화로운 협조를 이끌어낼 적임자"라고 밝혔다.
신임 경제수석에 임명된 강석훈 의원에 대해서는 "이 정부의 운영 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은 분"이라며 "현 정부와 새누리당이 추구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등 각종 경제현안에 기민하게 대처할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민 원내대변인은 "그 동안 국가를 위해 애써 온 이병기 전 비서실장과 현정택 전 정책조정수석의 노고에 대해서도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2016.02.29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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