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와글와글] ‘18초 만에 KO패’ 권아솔의 도발史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5 11: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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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이종격투기선수 권아솔이 펀치 한 방에 허무하게 무너지면서 과거 그의 도발과 독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31’ 무제한급 경기서 권아솔은 일본의 쿠와바라 키요시에게 1라운드 18초 만에 TKO패 했다.

다음은 권아솔과 쿠와바라 키요시의 경기 영상이다.



당초 권아솔은 이둘희와 맞붙을 예정이었다. 권아솔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둘희야 준비 잘하고 있냐. 도망가지 마라. 얼마 안 남았다. 무릎 꿇고 빌날”이라며 도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2주 전 이둘희가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상대가 변경됐다. 이에 권아솔은 이둘희가 자작극을 벌여 도망을 친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그에 앞서 지난달 6일 열린 ‘로드 FC 기자회견’에서도 권아솔은 선배 최홍만을 향해 도발을 서슴지 않았다.


“저랑 붙고 추하게 내려가시라”는 권아솔의 막말에 최홍만은 욕설을 하며 자리를 떴고, 권아솔은 책상까지 엎으며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후 공항에서 로드FC 정문홍 대표의 중재로 권아솔이 최홍만에게 사과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채널 : lsydogma01


한편 권아솔은 KO패 당한 후에도 독설을 멈추지 않았다.

시합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권아솔은 “이둘희는 도망자, 비겁자이기 때문에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최홍만에 대해서는 “너무 느려서 나를 한 대도 못 때릴 것”이라며 계속 매치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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