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동향] 휘발유價 오름세 전환…ℓ당 1375.6원

경유 1137.8원, 등유 760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5 11:36:48

(서울=포커스뉴스) 1360원대에 머무르던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375.6원을 기록하며 오름세로 전환됐다.

지난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이 발표한 5월 둘째 주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따르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8.7원 상승한 ℓ당 1375.6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0.2원 오른 ℓ당 1137.8원, 등유는 1.5원 오른 ℓ당 760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판매가는 전주 대비 14원 오른 ℓ당 1465.6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90원 높았다. 휘발유 최저가 지역은 경북으로 전주 대비 6.6원 상승한 ℓ당 1357원으로 확인됐다.

상표별로 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전주 대비 8.1원 오른 ℓ당 1344.9원을 나타냈다.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전주 대비 9.7원 상승한 ℓ당 1394원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캐나다의 오일샌드 생산 차질 지속, 미 원유 생산량 감소, 나이지리아 정세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 상승하면서 국내 유가도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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