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ED 보안등' 설치…시민 '밤길 안전' 지킨다
'빛 모아(More) 세이프(Safe)' 프로젝트 <br />
올해 전라·강원지역 13개 자매마을 LED 보안등 400여개 설치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5 11:21:39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 LED사업팀 임직원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전북 무주 호롱불 마을을 찾아 노후 보안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전기 시설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빛 모아(More) 세이프(Safe)'로 불리는 이번 봉사활동은 전라·강원 등지의 삼성전자 자매마을에 설치된 나트륨램프 방식의 구형 보안등을 LED 제품으로 교체하는 이 회사 LED사업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저전력·고효율이 특징인 LED는 평균수명이 약 5만시간 이상으로 구형 보안등에 비해 수명이 6배 이상 길다. 또 보안등 1개를 설치하면 연간 약 4만5000원을 절감할 수 있어, 지자체의 예산 절감에도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전라·강원지역 13개 자매마을을 찾아 LED 보안등 400여 개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임직원 기부금 30억원으로 올해 1월부터 경기도내 주거 밀집 지역과 보행로 등에 LED 보안등을 설치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지난 14일 오후 전북 무주 호롱불마을 주민들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점등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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