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내기 52대 연결…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 출시

독자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탑재 <br />
스마트폰으로 작동 제어·실시간 전력 소비량 확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5 10:04:13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시스템에어컨인 32마력의 ‘멀티브이 슈퍼 5’를 출시했다. 32마력은 5평형(약 16.5㎡) 사무공간이 52개인 오피스텔 전체의 냉방과 난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용량이다.

대형 실외기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한 시스템에어컨은 공간활용과 에너지효율이 뛰어나 주로 학교와 사무실, 상가, 아파트 등에서 사용된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멀티브이 슈퍼5는 LG전자 대표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Multi V Super)’의 5세대 모델이다. 이 제품에는 LG전자가 개발한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고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됐다. 또 기존대비 설치면적이 최대 34% 줄었고 무게도 최대 28% 가벼워 공간 활용에 용이하다.

아울러 실내기와 실외기에 온도와 습도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적용해 습도에 따라 실내 환경을 자동으로 유지해 전기료 부담을 줄여준다. 또 공기 청정 기능이 적용돼 황사, 초미세먼지, 유해 세균, 악취 등도 걸러준다. 뿐만아니라 멀티브이 슈퍼5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 냉방과 난방 기능을 조절할 수 있고 전력 소비량과 실내 온도 및 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전무는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LG전자 모델이 단일 제품 기준 세계 최대 용량인 32마력의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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