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두산, KBO에 노경은 임의탈퇴 공시 요청 공식 철회 요청
노경은, 은퇴 입장 번복해 구단에 트레이드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4 16:52:11
△ 역투하는 두산 선발투수 노경은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두산이 투수 노경은의 임의탈퇴 공시 요청을 철회했다.
두산은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노경은의 임의탈퇴선수 공시 요청 철회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두산은 은퇴 뜻을 밝힌 노경은을 지난 10일 KBO에 임의탈퇴선수 공시 요청했다.
하지만 노경은이 입장을 바꿈에 따라 은퇴와 임의탈퇴선수 공시 요청은 없던 일이 됐다. 노경은은 현재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경은은 지난 2003년 두산에 입단해 프로 통산 267경기 37승47패 7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했다. 2012년과 2013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따내며 선발로 활약했다. 올시즌 선발진에 합류해 5선발로 나섰으나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11.17로 부진해 2군으로 내려갔다.(서울=포커스뉴스)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NC-두산 경기에서 1회초 두산 선발투수 노경은이 투구하고 있다. 2016.04.07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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