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부처님 생명존중·공존상생 가르침 되새겨야"
"현실 국민들 큰 상심과 좌절에서 벗어나지 못해"<br />
"부처님의 사랑과 자비로 국민 상처 치유하길 소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4 12:44:34
△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4일 불기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 오신 날, 생명존중과 공존상생의 가르침을 되새긴다"고 밝혔다.
이재경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부처님이 전한 공존과 화합의 가르침을 새겨 국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나라, 더불어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부처님은 인류의 정신을 일깨운 큰 스승"이라며 "부처님의 말씀들은 2,500여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우리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우리는 부처님의 귀한 말씀이 전하는 소중한 정신과 가치들을 잃고 갈등과 다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생명의 소중함이 무시되고 외면당하는 현실에 많은 국민들이 큰 상심과 좌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오늘 부처님이 전한 큰 사랑과 자비의 가르침이 온 국민의 마음속에 옹이처럼 박힌 크고 작은 상처를 위로하고 치유해주기를 소망한다"며"부처님이 우리에게 전한 생명의 고귀함과 베풀고 나누는 삶,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이 등불처럼 우리 사회를 밝히기를 축원한다"고 강조했다.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진행되고 있다. 2016.05.14 김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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