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만화 최강' 청강대 CKCL 신인 작가 작품 짬툰서 무료 공개

13일부터 5일간 5개 작품 릴레이 오픈…24시간 무료 공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3 18: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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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투믹스의 웹툰 플랫폼 짬툰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이 설립한 CKCL(Chungkang Contents Lab)과의 협약을 통해 발굴한 신인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릴레이로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짬툰은 오는 18일까지 하루에 한 작품씩 CKCL 출신 신인 작가의 작품을 공개한다. 연재되는 작품은 '꽃과 뱀', '카닌 드 루', '오렌지 블로섬', '공주님을 길들이는 방법', '폐쇄회로' 등 5개 작품이다. 정통 로맨스부터 SF액션, 코믹 판타지,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릴레이로 연재된다.

이와 함께 신작을 대상으로 '매일 한 편씩 무료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당일 오픈 되는 작품에 한해 24시간 동안 무료로 공개된다. 이번 이벤트는 독자들에게 대학 만화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 출신 신인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CKCL은 졸업하고 난 뒤 연재처를 찾지 못한 졸업생을 연구원으로 영입해 연재처를 확보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학교 측에서 배려 차원으로 만든 연구소다. 학생들은 CKCL과 계약하게 되면 웹툰 플랫폼, 에이전트 등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기 전까지 작품 멘토링 등 CKCL이 마련한 제반 일체를 지원 받게 된다. 짬툰에서 연재되는 작품들도 CKCL의 멘토링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짬툰은 지난해 11월 웹툰 플랫폼으로서는 최초로 CKCL과 협약을 맺고 예비 웹툰 작가들을 재정적으로 지원해왔다.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집필 활동을 보장함으로써 독자들이 더 좋은 작품을 접할 수 있는 선순환을 이루겠다는 취지에서다.

김성인 짬툰 대표는 "실력은 가졌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좋은 선례를 남길 것"이라며 "CKCL의 수준 높은 멘토링을 받은 신인 작가들의 작품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투믹스의 웹툰 플랫폼 짬툰은 13일부터 CKCL 신인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릴레이로 론칭한다. 위쪽 가운데부터 시계방향으로 '공주님을 길들이는 방법', '꽃과 뱀', '폐쇄회로', '카닌 드 루', '오렌지 블로섬' 작품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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