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과 롯데, 올드팬 향수 자극할 '1982 클래식 씨리즈' 행사 열어

13일부터 열리는 삼성과 롯데 주말 3연전…다음달 28일부터 사직구장 열리는 주중 3연전에서 실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3 16:57:29

△ 삼성롯데1982클래식씨리즈.jpg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원년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맞대결이 열린다. 프로야구 원년부터 팀명이 바뀌지 않은 유이한 두팀 삼성과 롯데가 13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3연전을 '1982 클래식 씨리즈'로 치른다. 다음달 28일부터 열리는 사직구장 맞대결에서도 또한번 열린다.

양팀은 14일 경기에 선수단 모두 올드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 올드팬들의 추억을 되살린다. 프로야구 양팀 선수단이 동시에 올드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13일 경기에는 롯데 마스코트 누리와 삼성 마스코트 블레오가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상생과 화합의 의미를 살린다. 마스코트 합동공연, 치어리더가 상대팀 응원단장에서 공연하는 교차 치어리딩 공연, 원정팀 공격 시 상대타자 소개영상 등이 펼쳐진다.프로야구 삼성과 롯데가 13일 대구구장 3연전 펼치는 '1982 클래식 씨리즈' 행사 포스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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