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 국회서 연극·북콘서트 등 문화행사 개최
기마대 퍼레이드·독서캠프·팔도차 문화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 펼쳐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3 1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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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대한민국 국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21~28일까지 '2016 열린국회마당'을 국회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기마대 퍼레이드(21일), 독서캠프(21~22일), 팔도차 문화축제(25~26일), 전국 초등학생 티볼대회(28일)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국회동심한마당(21일), 버스킹 아카펠라 공연(22일), 꿈나무 그림그리기 한마당(23일)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조형예술 분야 중진작가들의 작품전과 음악·미술·스포츠·과학·전통문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다.
또한 '국회상식퀴즈', '20대 국회 희망메시지' 등 참여 국민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주말전통공연 역시 다음달 6월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7일 첫 선을 보인 주말전통공연 "프로이트를 만난 판소리 속 그들"은 춘향가의 춘향, 수궁가의 토끼와 자라, 심청가의 심청이 프로이트(배우 정동환)를 만나 자신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이 공연은 오는 14일과 다음달 추가로 공연될 예정이다.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은 "국회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국민들이 국회 잔디마당에 나들이 오셔서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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