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국내 최초 크라우드펀딩 TV예능 프로그램에서 '투자자들' 런칭

SBS '크라우드펀딩쇼 투자자들'<br />
아이템 발굴부터 투자 유치까지 실제 진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3 15:44:10

(서울=포커스뉴스) 국내 최초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SBS와 함께 김구라, 지상렬, 윤정수, 윤형빈, 서유리, 오현민이 출연하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 '크라우드펀딩쇼 투자자들'을 런칭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쇼 투자자들'은 연예인이 투자자가 되어 자동차 관련 아이템을 찾고, 와디즈에서 실제 투자를 유치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두 명씩 팀이 되어 자동차 관련 기업의 아이템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시청자는 방송에 나오는 회사에 와디즈를 통해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기존 사업 아이템 관련 프로그램이 단지 기업을 소개하고 심사위원 평가를 받던 것에서 벗어나, 시청자가 직접 원하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가진다고 와디즈는 설명했다. 기업에 대해 더 알고 싶을 경우 와디즈 홈페이지의 온라인 사업계획서와 피드백 게시판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와디즈 신혜성 대표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행 후 와디즈에서 누적 30억원 정도의 투자가 이루어졌다"며 "예능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크라우드펀딩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한편 방송은 5월 15일부터 8주간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에 SBS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에서 소개되는 약 20개의 기업의 크라우드펀딩은 '투자자들' 전용 페이지(https://www.wadiz.kr/web/wprogram/sbs)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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