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유원홀딩스, 임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 '골프교실' 열어

골프선수 꿈꾸는 지적장애인 학생 20여명 참여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3 13:29:37

△ 160513골프존유원그룹,_지적장애인_학생에_골프교실_재능기부.jpg

(서울=포커스뉴스) 골프존유원그룹의 지주사인 골프존유원홀딩스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골프교실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처음 시행된 '골프교실'은 골프 경험을 쌓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 스크린골프 시스템과 GDR(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을 활용해 골프선수를 꿈꾸는 지적장애인 골퍼들에게 골프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다.

전날 서울 강남 청담동 골프존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골프교실에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송파베어 블루프렌드 골프클럽 지적장애인 학생 20여명이 참여, 기본적인 골프스윙부터 스크린골프 라운드까지 골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골프존유원홀딩스 김영찬 회장은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해 소외 계층 아이들과 따뜻한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 정신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유원그룹은 계열사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지속 실시키로 했다.

골프존유원홀딩스와 골프존은 지적장애인 대상 골프수업을 갖는 '골프 친구'를 진행하며, 골프존유통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을 제작하는 '소통 친구'를, 골프존카운티는 자연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 미화 활동을 갖는 '환경 친구'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골프존유원홀딩스 임직원들이 '골프교실'에 참여한 지적장애인 학생들에게 골프를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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