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테마주 보성파워텍, 상승세 무섭네…2달 동안 250%↑

13일 보성파워텍, 6.78% 상승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3 09: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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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테마주인 보성파워텍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2달새 주가가 2.5배 오르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보이고 있다.

보성파워텍은 13일 오전 9시33분 현재 전일 대비 6.78%(610원) 상승한 9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달 전 주가인 3월14일(3930원)과 비교했을 때 2.48배 상승한 수치다.

보성파워텍의 주가는 반 총장의 DJ동향보고가 알려진 4월18일, 17.8%의 하락폭을 나타낸 이후 줄곧 상승세를 기록했다. 4월28일부터 5월11일 하루를 제외하고 9거래일 연속 상승폭을 나타낸 것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보성파워텍의 시가총액은 368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장에서 120위권을 밑돌던 순위는 109위까지 상승했다.

보성파워텍은 반기문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보성파워텍 부회장직을 맡고 있어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반기문 총장이 여론조사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는 것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반기문 테마주 외의 중요한 호재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기업의 펀더멘탈과 무관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주가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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