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16~20일, 저소득 실업자 및 취약계층 대상 150명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2 16: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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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 영등포구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16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15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저소득 실업자와 취업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분야는 △작은도서관 정보화 사업 △지역물가 모니터링 활동 △수화통역센터 운영 지원 △노숙인 시설보조 △장난감 도서관 운영 지원 △국가예방접종사업 △금연 지원 사업 △재활용정거장 사업지원 △공원 관리 △주민센터 마을가꾸기 등 46개다.

근무기간은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5개월이다. 근로조건은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가 원칙이다. 다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급여는 6시간 근무하는 경우 하루 3만7000원, 3시간 근무하는 경우에는 1만9000원이며, 간식 등 부대경비 5000원도 지급된다.

참여자는 4대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개근하는 참여자는 주 1일의 유급휴일이 주어진다. 한달을 만근 시에는 1일의 유급휴가나 1일분의 임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구는 취업상담, 취업박람회 소개, 직업훈련 참여지원 및 취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참여자의 취업도 도울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영등포구 주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이 인정한 기관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한 자로 정한다.

반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수혜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를 초과하는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본인 및 배우자?가족 재산의 합이 2억 원 초과로 확인된 자(단, 만39세 이하 청년층 사업 신청자는 재산기준 적용 안함)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일자리정책과(02-2670-3441)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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