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 UL 공인시험 기관 자격 획득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2 15:02:11
△ 20160512_[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_오토닉스,_ul_공인시험_기관_자격_획득.jpg
(서울=포커스뉴스) 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북미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인증 기관인 UL로부터 WTDP 자격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WTDP는 UL 엔지니어의 입회·감독 하에 제조사의 평가시설에서 제조사 직원이 UL 인증 테스트를 실시할 수 있는 자격을 말한다.
오토닉스는 이번 WTDP 자격 획득으로 UL인증 획득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품질과 안전 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적기에 출시할 수 있게 돼 시장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오토닉스 관계자는 "WTDP 자격 획득은 제품 품질에 대한 안전 검증 기술력과 자체 시험소의 신뢰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감회가 남다르다"며 "수출 비중이 높은 오토닉스의 경우, 사실상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하는 UL 인증 시기를 앞당기게 됨으로써 수출 모델에 신속히 대응하며 고품질의 제어기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닉스는 현재 자체 품질·안전 기술력을 더욱 확보해 UL 엔지니어의 입회·감독 없이 자체적인 제품 시험이 가능한 CTDP 획득을 목표로 내부적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오토닉스는 2013년 월드클래스300 기업(WC300 기업)으로 선정됐다. WC300 기업은 정부의 WC3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을 말한다. WC300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정책이다. 2017년까지 300개 글로벌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WC300 기업으로 선정되면 R&D 지원, 연구인력 파견지원,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금액 지원, 금융기관과 연계한 투자 지원,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오토닉스가 UL로부터 획득한 WTDP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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