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 홈런으로 소아암 환아 돕는 '행복드림홈런 캠페인' 참여

박정권 인하대병원과 함께 올시즌 홈런 1개 당 100만원 적립¨지난 시즌 2100만원 적립에 이어 2년 연속 동참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2 11:34:32

△ 득점한 박정권

(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SK 박정권이 또다시 홈런으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한다.

박정권은 올시즌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함께 '행복드림홈런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 참여다. 박정권은 올시즌 홈런을 칠 때마다 50만원을 적립한다. 인하대병원도 50만원을 더해 홈런 1개 당 100만원이 모이게 되는 셈이다. 적립된 기금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쓰인다.

박정권은 지난해 홈런 21개로 기금 2100만원을 모아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던 홍지민(3) 양을 지원했다. 올시즌은 11일 현재 4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박정권은"올시즌 더욱 열심히 뛰어 더 많은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정권은 안면장애 및 화상환자를 돕는 '행복드림안타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홈런과 안타를 때려낼 때마다 기금을 적립하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서울=포커스뉴스)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프로야구 SK-두산 경기 2회초 1사후 SK 김성현의 중전안타로 득점한 3루주자 박정권이 덕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16.04.26 우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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