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비수도권 여신심사 선진화 방안 여파로 2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2주 연속 0.00%를 나타냈다. 또 서울 아파트 변동률은 0.06%를 기록했다.

수도권(0.04%)의 경우 서울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3%)에서는 대구, 경북, 충남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시·도별로 변동률을 살펴보면 △전남(0.09%) △강원(0.08%) △서울(0.06%) 등은 올랐고, △경북(-0.21%) △충남(-0.07%)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19%) △서초구(0.15%) △관악구(0.13%) △영등포구(0.12%)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세가격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 상승한 0.05%를 나타냈다.

수도권(0.08%)은 서울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3%)은 세종, 전남 지역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0.24%) △전남(0.10%) △부산(0.10%) △경기(0.08%) △충북(0.07%) 등이 올랐다.

서울(0.07%)의 경우 강북(0.07%)에서는 서대문구, 동대문구, 은평구 등이 상승세를 주도했고, 강남(0.07%)에서는 관악구, 강동구가 오름세를 보였다.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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