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배두나-오달수 '터널', 8월 개봉 확정
'터널', '끝까지 간다'를 연출한 김성훈 감독 차기작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2 10:18:14
(서울=포커스뉴스)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와 김성훈 감독이 만났다. 영화 '터널'에서다. 이 영화는 뜨거운 여름 8월에 공개된다.
'터널'은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는 현실적인 재난 소재 속에 현시대의 단면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하정우는 붕괴된 터널에 갇혀버린 평범한 가장 정수 역을 맡았다. 극 중 아내 세현(배두나 분)과 딸 곁으로 돌아가기 위한 사투를 보여줄 예정이다. 배두나는 세현 역을 맡아 강인한 아내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달수는 구조본부 대장 대경 역을 맡았다. 정수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터널'의 메가폰은 김성훈 감독이 잡았다. '끝까지 간다'(2014년)로 '제67회 칸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감독이다. 김성훈 감독과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터널'은 오는 8월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하정우, 배두나, 오달수 주연의 영화 '터널'이 오는 8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사진은 '터널'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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