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시간 영상 촬영 가능한 'LG 액션캠LTE' 출시
광각 150도·1230만 화소 렌즈 탑재·최대 4시간 사용 가능<br />
G5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OS·iOS 탑재된 스마트폰 연동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2 09:43:35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스마트폰 주변기기 ‘프렌즈’ 기기인 ‘LG 액션캠 LTE’를 공개했다.
12일 LG전자에 따르면 LG액션캠LTE는 LTE·3G 통신 기능을 지원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액션 카메라다.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통한 개인 인터넷 방송이 가능하고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어 CCTV와 블랙박스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액션캠과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광각 150도, 123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했다. 또 95g의 가벼운 무게와 수심 1m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췄다. 1400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풀HD 영상을 약 4시간 동안 촬영할 수 있다.
LG 액션캠LTE는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등의 거치대와 호환이 가능하다. 또 이 제품은 스마트폰 G5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OS, iOS를 사용하는 다른 스마트폰과도 연동해 사용 가능하다.
LG전자는 오는 6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 LG 액션캠LTE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조준호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 액션캠LTE는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원거리에서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영상 콘텐츠 소비 패턴도 크게 바뀔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프렌즈 출시로 모바일 생태계를 확장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스마트폰 G5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주변기기 프렌즈 8종을 공개했고, 이 가운데 6종을 지난 3월 출시한 바 있다. LG 프렌즈는 ‘캠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H3 by B&O PLAY’, ‘360 VR’, ‘360 캠’, ‘롤링봇’, ‘톤 플러스(HBS-1100) 등이다.LG 액션캠LTE.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