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獨서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
89가지 신기술 선보여…내연기관 구동·커넥티드 카 부문에서도 1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1 17:45:05
△ [참고사진]_폭스바겐_가장_혁신적인_자동차_브랜드로_선정.jpg
(서울=포커스뉴스) 폭스바겐이 11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2016 자동차 혁신상'에서 '가장 혁신적인 볼륨 브랜드'로 선정됐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자동차혁신상은 독일 베르기슈글라트바흐에 위치한 독일 자동차관리센터와 영국의 다국적 회계 감사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주최하며, 이들은 자동차와 모빌리티에 대한 경험적 연구와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매년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 대상 기간 동안 총 89가지의 신기술을 선보였고, 이 중 세계 최초의 혁신적인 기술이 15가지에 이른다는 점을 들어 폭스바겐에게 '가장 혁신적인 볼륨 브랜드'를 수여했다.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고가의 고급 차량들에 주로 적용되던 자동차 기술들을 볼륨 모델인 골프와 티구안 등에 적극적으로 채택해 수백만 명이 기술 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폭스바겐 브랜드는 또한 '내연기관 구동' 부문에서 20가지 혁신을 선보이며 1위 자리를 차지했으며, '커넥티드 카' 부문에서도 총 47가지 혁신을 선보이면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폭스바겐그룹은 6년 연속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그룹'으로 뽑히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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