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태국에 첫 점포 열어…"한류 열풍 타고 성공확신"
방콕 최대 번화가 라차다 로드 개점<br />
연내 5호점까지 늘릴 예정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1 16:14:43
(서울=포커스뉴스) 미스터피자가 태국 방콕에 첫 매장을 열고 태국 시장 공략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미스터피자는 지난해 필리핀에 이어 두 번째로 동남아시아 국가에 문을 열게 됐다. 이번 매장을 시작으로 오는 7월 방콕 칸나야오지구 프로메나드몰에 2호점을 개점키로 하는 등 연내 태국에 5호점을 열 계획이다.
방콕 1호 매장은 방콕 최대 번화가로 불리는 라차다(Ratchada)로드 지역의 스트리트몰에 자리 잡았다. 스트리트몰은 타이랜드컬쳐역 인근에 자리한 대형 쇼핑몰로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2만명에 이르는 지역 명소다.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푸드 스트리트, 200여개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미스터 매장은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지하 1층 쇼핑존에 입점,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PK그룹 글로벌본부 손동희 이사는 "태국은 매년 수천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대국으로 미스터피자를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동남아 한류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미스터피자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에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현지 언론을 초청해 미디어 행사를 열고, 드림팀을 활용한 도우 퍼포먼스 공연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태국 방콕 스트리트몰에 문을 연 미스터피자 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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