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1Q 영업익 37억원…전년比 39% 상승
매출 457억원…지난해 동기 대비 26% 감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1 12:43:39
(서울=포커스뉴스) 동부가 올 1분기에 매출 457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39% 증가했으나 매출은 2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4.3%에서 8.1%로 3.8%포인트 상승했다.
동부는 "핵심사업인 금융IT 분야에서 수익 중심의 수주관리에 집중하고 사업구조 개편에 주력한 결과 재무구조와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동부의 1분기 부채비율이 56.2%을 나타냈다. 지난해 동기 부채비율인 102.4% 보다 낮아졌고 차입금은 344억원으로 줄었다. 이에 대해 동부는 "2014년 한 때 차입금이 2,700억원에 달하고, 부채비율도 200%를 넘었던 점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크게 개선된 성과"라고 평가했다.
동부 관계자는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통한 부채 감소와 함께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으로 차입금을 우선적으로 축소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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