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1Q 영업익 598억…전년비 68%↑
'서머너즈 워'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 달성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1 09:16:20
△ [컴투스]_사진자료-_컴투스_ci(국영문).jpg
(서울=포커스뉴스)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증가한 1351억원, 당기순이익은 70% 늘어난 464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전체의 87%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1172억원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이같은 실적은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서의 견고한 매출 성장이 주요 원동력이 됐다"며 "9분기 연속 해외 매출 성장을 기록, 글로벌 모바일게임 기업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고 설명했다.
게임별로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인 '서머너즈 워'의 실적이 돋보였다. '서머너즈 워'는 컴투스가 자체 개발해 2014년 6월 세계 시장에 출시한 게임으로, 지난 1분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상승 그래프를 보여주고 있다. 출시 후 약 2년간 누적 매출도 6000억원을 돌파했다.컴투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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