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oT로 밥도 하고 화재도 예방한다

IoT 밥솥은 쿠첸샵에서 구매후 Wifi로 제어 가능<br />
파라텍 주방소화장치는 사용료 월 7900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1 09: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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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LG유플러스는 지능형 사물인터넷(IoT) 밥솥과 주방안전 IoT 소화장치를 11일 출시한다.

LG유플러스가 쿠첸과 함께 선보인 IoT 밥솥은 밥솥과 연동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나 밥을 할 수 있고, 밥솥을 보온에 두고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경우에도 전원을 차단할 수 있다.

자동실행을 설정해두면 가정 내 IoT 기기들과의 연동을 통해 구체적인 명령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퇴근 시간에 현관 열림감지센서가 열리면 취사를 시작”이라고 설정해두면, 퇴근 후 시간에 맞춰 따끈한 밥이 있는 저녁을 준비할 수 있다. 밥솥의 사용시간과 패턴도 일별·월별로 확인할 수 있어 패턴을 추후 자동실행 명령 설정에 활용할 수 있고, 전기세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소방설비 전문 업체인 파라텍과의 제휴를 통해 주방용 IoT 소화장치도 선보인다. 주방소화장치는 가스 누출 감지 시 자동으로 가스 밸브를 잠그고 화재가 감지되면 소화약제를 방출한다. LG유플러스의 IoT앳홈(@home)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을 통해 타이머와 스마트 설정이 가능하다. 스마트 설정 기능을 통해 외출·취침·실내모드에 따라 가스 밸브를 열거나 잠글 수 있다.

주방소화장치는 조작부 및 수신부, 온도센서, 가스탐지부, 가스차단기, 소화기, 방출구 등 8개 구성품으로 이뤄져 있다.

IoT 밥솥은 쿠첸샵과 쿠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IoT앳홈에 가입만 하면 와이파이(WiFi) 연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파라텍 주방소화장치는 LG유플러스의 IoT허브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시킬 수 있고, 서비스 이용 요금은 월 7900원(3년약정기준, 기기값 포함)이다. 파라텍 판매채널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IoT담당은 “주방가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가전에 IoT 기술을 적용해 똑똑한 가정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IoT 밥솥과 IoT 소화장치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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