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모닝브리핑] 늘어나는 韓가계부채…IMF "아직은 관리 가능" 外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1 06:00:46
△ 한국은행 추석자금 방출
(서울=포커스뉴스) 꽃은, 누군가에게 더 예뻐보이기 위해 자신을 바꾸지 않기에 더 아름답죠. 사회 생활을 하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렇기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지도 모릅니다. 애써 잘 보이려 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집니다. 수요일 모닝브리핑입니다.
◆ IMF "韓 가계부채 증가"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가계 재정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경기 불황 속에도 가계의 재정 상태의 ‘안정성’ 들어 서민생활과 밀접한 세금을 더 많이 거둬들이는 정부의 정책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韓 가계부채, 현재평가 '안정적'…중장기 재정확보 "세금 더 뜯나" - 기사 바로가기)
◆ 정운호 게이트
‘정운호 게이트’를 둘러싼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20억 수임료 논란의 주인공 최모(46) 변호사의 보이스펜이 사건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수의 제보에 따르면 최 변호사는 그동안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접견하면서 항상 보이스펜을 소지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정운호 게이트' 키는 보이스펜?…최 변호사, 검찰서 제출할까 - 기사 바로가기)
◆ 대통령-여야3당 회동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여야 3당의 원내지도부와 만나기로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어려운 민생에 활로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여소야대'가 된 20대 국회를 앞두고 협치 방안과 김영란법 시행령 등의 국정 전반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 박 대통령 "3당 원내지도부 회동, 국민 뜻 모으는 기회" - 기사 바로가기)
(☞ 새누리, 박 대통령-여야 3당 회동…"김영란법 등 협치 출발점" - 기사 바로가기)
◆ 이재용 체제 2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병상에 누운 뒤 2년, 그룹 경영 전면에 등장한 이재용 부회장은 차분하게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데요. 실용주의를 내세운 '뉴 삼성' 시대가 열린 이후 삼성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이재용 부회장의 주도 아래 많은 변화를 겪은 삼성그룹을 돌아봤습니다.
(☞ 이재용號 2년…실용주의 내세운 '뉴 삼성' 시대 개막 - 기사 바로가기)
◆ 세월호 희생학생 제적처리한 단원고
경기도 안산 단원고가 세월호 희생 학생들을 제적 처리해 논란이 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적처리 자체가 부정 행위는 아니다, 라고 말해 유가족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전합니다.
(☞ 세월호 '제적'처리 논란, 경기도교육청 입장 들어보니… - 기사 바로가기)
◆ 가습기 살균제 사건
옥시에 대한 소비자의 불매운동과 유통업계의 판매중단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SNS에서 '영수증 없이 옥시 제품 환불 받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용한 지 한달이 넘었고 영수증도 가지고 있지 않은 옥시 제품을 환불 받았다고 하는데요. '진상손님'과 '마
땅히 누릴 법한 권리' 사이.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뉴스BOX] 옥시 불매 운동…쓰던 것도 환불해달라? - 기사 바로가기)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네이처리퍼블릭 본사에서 직원들이 출입문을 신문, 플래카드 등으로 막고 있다. 2016.05.03 조종원 기자 2016.02.29 조숙빈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2015.08.17 오장환 기자 단원고 생존 학생들의 졸업식이 열린 12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 희생자 아이들의 책상이 꾸며져 있다. 2016.01.12 허란 기자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환경운동연합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옥시 불매 집중 행동 돌입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05.09 김인철 기자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