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릴리언트 키즈모터쇼’ 관람객 1만명 돌파

지난 달 21일, DDP서 개막한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보름 만에 1만명 돌파<br />
5월 첫째 주 자녀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 몰리면서 日평균 관람객 1천명 넘어<br />
임시공휴일 6일에는‘DDP 디자인놀이터’개관 이후 입장객 수 최대 기록 세워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0 11:47:21

△ 바다 탐험 나선 자동차

(서울=포커스뉴스) 현대자동차는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4층 ‘디자인놀이터’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1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show) 관람객이 지난 8일 1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달 21일에 개막한 이번 모터쇼는 5월 첫째 주에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 주말이 잇따르면서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려 개막 보름 만에 1만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이 기간 중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의 일평균 관람객 수는 726명으로 평상시 대비 2배 이상 많은 것이다. 특히 5월 첫째 주 들어서는 동시 최대 입장가능 인원(250명)을 연일 채우면서 일 평균 관람객이 1000명을 넘어섰으며, 6일에는 총 1644명이 입장해 ‘DDP 디자인놀이터’ 개관 이후 일일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번 모터쇼를 통해 상상력을 공유할 수 있도록 31일까지 무료로 입장토록 했으며, 모터쇼는 내년 4월까지 계속된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내년 4월까지 총 10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주력산업인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고취시키고, 미래 자동차에 대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대차는 키즈모터쇼 개최를 위해 올해 1~2월에 걸쳐 6주 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자동차 그림을 공모했으며, 접수된 7322점 중에 우수작 14작품을 선정했다. 이후 선정된 작품을 사람이 탑승할 수 있는 모형 자동차로 제작하고, 어린이들이 상상한 아이디어를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이들 모형 자동차를 전시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개최를 독특하게 알리기 위해 현대차 그랜저, 쏘나타,싼타페, 투싼 TV광고물에 키즈 모터쇼 출품 차량을 합성한 이색 TV광고를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방영했다.(서울=포커스뉴스) 21일 오전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 놀이터에서 열린 '제1회 브릴리언트 키즈모터쇼'에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자동차들이 전시돼있다. 2016.04.2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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