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규제프리존 등 논의 지역발전포럼 개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0 10:20:04
(서울=포커스뉴스) 국토교통부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역발전정책의 성공적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지역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발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은 축사에서 "창조경제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지역경제 발전모델이 필요한 상황에서 규제프리존 등 지역발전 모델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프리존을 도입하고 이를 위한 조속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 진행된 2개 세션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한 규제프리존 도입과 제도개선 지역발전 패러다임 변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분담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열렸다.
첫 발표를 맡은 국토부 김태병 지역정책과장은 “규제프리존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 입지규제 최소구역 요건 완화, 개발사업 절차 간소화, 드론·자율주행차와 같은 업종규제도 개선하기로 했다”며 “도시첨단산업단지내 기업지원 등 전략산업을 위한 창업공간 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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