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북한·중국 관계 매우 중요"…김정은에 축전

"김정은 지도 아래 새 성과 거두기를 기원"<br />
"북·중이 함께 노력해 동맹관계 지켜내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10 07:53:36

△ 시진핑

(서울=포커스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노동당 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신화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 주석은 9일(현지시간) 자신이 총서기를 맡고 있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CPC) 명의로 "북한 인민이 김정은 당 위원장의 지도 아래 사회주의 건설 위업 수행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한다"는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북한-중국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앙위원회는 "선대가 노력해 이룩한 북·중의 전통적인 우정은 양국의 보배"라는 내용을 담기도 했다.

아울러 중국과 북한은 함께 노력해 동맹 관계를 훌륭하게 지켜내고 발전시켜 두 나라 인민에게 행복을 마련해주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신화통신은 중국과 북한이 앞선 혁명 1세대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두터운 친선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9일(현지시간)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명의로 북한 노동당 위원장으로 추대된 김정은에게 축전을 보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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