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설악·경주, 로컬푸드 활용한 한식·조식뷔페 선보인다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9 21: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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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이하 한화리조트)는 '로컬푸드' 열풍에 맞춰 설악 쏘라노와 경주의 한식당·조식뷔페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로컬푸드'란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장거리 수송과 유통을 거치지 않고 그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으로, 먹거리 안전뿐 아니라 지역 균등 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의 한식당은 기존 메뉴 11종을 강원도 로컬푸드를 활용한 6종으로 대체해 반상형태로 제공한다. 그 중 '웰빙정식·바다내드림'은 설악 쏘라노 텃밭에서 기른 건강한 채소들과 강원도의 명물인 식해(명태, 가자미 등) 3종을 한번에 맛볼 수 있다.
한화리조트 경주는 현지의 산채나물을 담아 자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 '신라비빔밥 반상'을 포함 총 4종의 로컬푸드 메뉴를 준비했다.
한화리조트는 조식뷔페 또한 지역별 콘셉트에 따른 특화 메뉴를 선정했다. 설악은 '쏘라노의 아침'이라는 주제로 치아바타, 토마토치즈포카치아, 오징어 먹물빵 등 이탈리아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그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주는 신라 시대에 잡곡밥과 장, 채식 위주의 건강 식단을 즐겨 먹었다는 것에 착안해 곤드레밥과 다양한 나물로 신라인의 아침 밥상을 재현했다.
한편, 한화리조트는 이번 설악 쏘라노와 경주의 로컬푸드 메뉴 개편을 기념해 개편 메뉴 시식 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하면 설악 쏘라노는 두부구이, 경주는 곤드레전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 계정이 없으면 설문조사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조식뷔페를 이용하는 어린이는 '아쿠아수호대 컬러링페이퍼'를 통해 아쿠아플라넷 무료 입장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다. 이벤트는 5월 한달간 진행된다.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가 로커푸드를 활용해 선보이는 '윌빙정식 바다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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