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의 기발한 아이디어 '눈길'…소비자 불만 개선 ‘몬소리’ 캠페인

힘들고 지칠 때 내는 웅얼거림 ‘몬소리’<br />
소비자 불만 사례 영상으로 제작, 해결안 제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9 17:24:57

△ 티몬_몬소리1.jpg

(서울=포커스뉴스) 소셜커머스 티몬은 9일 새 TV광고 ‘지금 몬소리?’를 공개하고, 티모니 캐릭터를 내세운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몬소리는 소비자들이 힘들고 지칠 때 무심코 내는 웅얼거림으로, 티몬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소비자 목소리를 말한다. 예를 들어 ‘모뒐퓟보코옱콜랐는데망햁’은 모델핏보고 옷 골랐는데 망했다, ‘쓴도니얼만뒝셩물안츄다뉢’은 쓴 돈이 얼만데 선물하나 안 주다니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몬소리 캠페인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불만사항을 수렴하고,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유명 톱모델이 아닌 자사 캐릭터 티모니를 활용해 TV광고 영상을 제작했다. 친근하면서 일관된 이미지로 브랜드 캠페인을 지속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티몬은 지난 8일 본편 광고 방영에 앞서, 사람들이 몬소리를 내는 이유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해 홈페이지에서 공개했다. TV광고에는 소비자들이 쇼핑을 하면서 불편했던 상황 속에 티모니들이 나타나 해결해준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달 말부터는 무료반품과 멤버십 등 티몬만의 소비자만족 서비스를 주제로 한 새로운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지연 브랜드마케팅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쇼핑과정에서 소비자들이 겪을 수 있는 가격이나 환불, 반품 등 다양한 불편 사례들을 아주 작은 소리라 할지라도 티몬이 먼저 듣고 해결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쇼핑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소셜커머스 티몬은 소비자가 쇼핑을 하면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겠다는 내용의 새 TV광고 몬소리를 5월8일부터 방영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