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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분야의 글로벌 리더 아카마이코리아(대표 손부한)는 'KT 유클라우드 비즈' 포털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하는 국내 기업에게 글로벌 CDN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유클라우드 글로벌 CDN 서비스는 글로벌 분산 네트워크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활용해 유클라우드 서버ㆍ스토리지 또는 고객 서버에 위치한 원본 콘텐츠를 동일한 품질로 전세계 사용자에게 빠르게 전달하게 된다.

아카마이는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촘촘하게 분산된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으로 네트워크 가속, 콘텐츠 전송 가속,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한 보안 서비스까지 제공해 CDN 업계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손부한 아카마이코리아 사장은 "아카마이와 KT는 2011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한류 열풍을 타고 국내 게임, e커머스, 방송 관련 콘텐츠가 해외에서 큰 인기다. KT 유클라우드 비즈에 아카마이 글로벌 CDN 서비스가 결합됨에 따라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도 불편 없이 고품질 서비스와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이번 협력을 기념해 해외 사업을 준비 중인 50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유클라우드 서버와 글로벌 CDN 서비스를 대폭 지원하고 글로벌 CDN 신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최대 6개월 간 기본료 구간(200GB/월 2만5000원)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손부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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