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원내대변인에 이용호·장정숙 임명

이상돈 최고위원 임명 등 당직 인선 발표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9 11: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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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국민의당이 9일 원내대변인에 이용호·장정숙 당선인을 임명하는 인선을 단행했다.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기획부대표에 최경환 당선인, 당무부대표에 이태규 당선인, 법률부대표에 이용주 당선인, 정책부대표에 김광수 당선인, 여성부대표에 신용현 당선인이 임명되는 등 원내부대표 5명 인선도 마무리됐다.

김관영 원내수석은 "타당은 원내부대표단을 10명 이상으로 꾸렸지만 우리 당은 의석수 등을 고려해서 최소인원으로, 그러나 가장 강한 팀워크를 가질 수 있는 원내대표단을 구성했다"며 "지역과 직능, 각 당선인의 장점으로 최대한의 시너지가 나올 수 있도록 조합하고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정책위원회에 정책조정위원회 6개를 신설하고 각각의 정조위원장 인선 또한 단행했다.

제1정조위원장에(법사위·안행위)에 권은희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제2정조위원장(외통위·국방위 담당)에 김중로 당선인, 제3정조위원장(기재위·정무위·예결위)에 채이배 당선인, 제4정조위원장(산자위·국토위·농해수위)에 윤영일 당선인, 제5정조위원장(복지위·환노위·여가위)에 김삼화 당선인, 제6정조위원장(교문위·미방위)에 오세정 당선인이 임명됐다.

아울러 김성식 최고위원이 제20대 국회에서 정책위의장으로 임명되면서 생긴 최고위원 공석은 이상돈 당선인에게 돌아갔다.국민의당이 9일 원내대변인에 이용호·장정숙 당선인을 임명하는 인선을 단행했다. 왼쪽부터 이용호 당선인(전북 남원·임실·순창)과 장정숙 당선인(비례대표). 2016.04.26 오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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