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계절밥상 '네이버 예약 서비스 시작'…고객 편의 넓혀
11일부터 시범 운영 <br />
네이버 예약 제휴처 중 최다 매장<br />
"후기 참고, 서비스 질 높일 것"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9 10:17:11
(서울=포커스뉴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계절밥상∙더플레이스가 네이버와 제휴를 맺고 오는 11일부터 '네이버 예약 서비스(이하 네이버 예약)'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예약은 모바일 혹은 PC를 통해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네이버 ID로 로그인 후 간편히 식사 예약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CJ푸드빌 측은 "해당 서비스는 검색으로 매장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예약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어 고객의 방문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에 참여하는 CJ푸드빌 시범 운영 매장은 빕스 48개점, 계절밥상 20개점, 더플레이스 4개점 등 총 72개다. 네이버 예약 제휴처로서는 단일 기업, 단일 브랜드(빕스) 최다 매장이다.
네이버 예약이 가능한 매장은 브랜드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은 네이버에서 브랜드 이름과 매장명을 검색한 후 녹색 달력 모양의 예약 버튼을 누르면 된다. 예약자 정보에 예약 일시, 인원, 예약명, 이메일, 요청사항을 넣은 후 '예약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매장에서 좌석 상황에 따라 예약확정 여부를 문자와 이메일로 알려준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용 후기 등을 참고해 더욱 좋은 서비스와 메뉴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며 "예약 추이 등 고객 반응을 보며 추후 매장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푸드빌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네이버 예약으로 각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에이드 1잔(2인 기준)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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