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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프로야구 두산이 8일 잠실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에 올드팬을 위한 이벤트 '플레이어스 데이' 행사를 연다.

경기 전 중앙출입구 앞 행사장에서 정재훈과 오재일 팬사인회가 마련된다. 또 선수들이 사용하는 야구장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는 '더그아웃 투어'도 열린다. 팬사인회와 더그아웃 투어 참가 희망자는 사전 신청해야 한다.

경기 시작 30분 전 어린이팬 대상 '베이스 러닝'도 마련된다. 참가 어린이는 베이스를 직접 뛰며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다. 안내데스크에서 참가권을 선착순 배포한다. 두산 베이스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수단은 원년우승 추억이 깃든 올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프로야구 두산이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경기에 '플레이어스 데이' 행사를 연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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