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요리하는 남자'…서울시, '아빠의 식탁' 확대·시행
'건강바람' 지정 기업수 확대 방침…23~31일 신청 받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6 13:14:45
△ 봄_농산물_활용한_사찰음식.jpg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지난해 6개 기업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아빠의 식탁'을 다음달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아빠의 식탁'은 시 건강친화 급식소 '건강바람'으로 지정된 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아빠들이 모여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가정식 요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빠의 식탁'을 통해 배운 요리를 자녀들과 함께 해보는 프로그램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또 시는 '건강바람' 지정 기업수도 확대할 방침이다.
'건강바람' 기업으로 지정되면 현판이 배부되며 '미각 테스트'와 같은 건강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시는 '건강바람' 지정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건강바람'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기업 중 구내식당을 운영하며 △안전 식재료 사용 △저염식 등 건강식단 제공 △식품정보 및 영양정보 제공 △잔반줄이기 등 환경친화적 제도 시행 등의 급식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곳이어야 한다.
신청은 시 식품안전정보 '건강 급식소 모집' 배너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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