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부모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성교육' 프로그램 열려
'아하!청소년문화센터', 서울광장·국회 등에서 성교육 진행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6 12: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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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놀라운 토요일 서울 엑스포(놀토 엑스포)' 기간동안 '아하!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가족 참여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7일에는 지역 센터 자체 행사로 '특별한 어린이 체험형 성교육'이 실시된다.
'특별한 어린이 체험형 성교육'은 사춘기를 맞이하는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1일에는 서울광장에서 진행되는 '놀토 엑스포' 행사일환으로 성교육 체험 부스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진행되는 행사는 '연인과의 즐거움'을 주제로 청소년의 연애문화를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사춘기 성지식을 배우고 사춘기 노트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21일 여의도 국회마당에서 열리는 '열린국회 만들기 국민참여 문화 프로젝트 2016 연린국회 마당'에서는 '아하!해피버스 ting'이 열린다.
'아하!해피버스 ting'은 버스 안에서 다양한 체험형 교구를 통해 어린이가 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하고 성적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28일에는 성적 발달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와 함께 하는 사춘기로의 여행'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02-2677-922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www.ahacenter.kr)를 참고하면 된다.
앞서 서울시는 매주 토요일 청소년을 위한 '놀토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놀토 서울엑스포는 첫날인 7일 역삼청소년수련관 등 11개 기관이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 일대에서 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 축제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등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립동대문청소년련관도 7일과 28일 청소년 대상 디자인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즐거운 토요일 스트레스를 버리고 오락실로 모여라'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운영위원회와 동아리 등이 주체가 돼 운영할 예정이다. 개막식의 진행과 문화공연 사회 또한 청소년이 직접 맡는다.
이 밖에 놀토 서울엑스포에 관한 안내와 현장소개 등은 행사 기간 중 유스내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시청소년주말활동센터나 각 청소년시설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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