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둘째날 오전 고속도로 소통 '원활'

지방방향 낮 12시, 수도권방향 오후 6시 정체 예상<br />
6일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이용방법 평소와 같아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6 10:09:30

△ 10시교통정보.jpg

(서울=포커스뉴스) 황금연휴 둘째날이자 임시공휴일인 6일 고속도로는 오전 10시 기준 일부 구간 제외하고 소통이 원활하다.

한국도로공사는 6일 고속도로 지방방향 정체가 낮 12시쯤 최고조에 이르고 오후 9시부터 해소되기 시작해 자정쯤 완전히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방향은 오후 2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6시~7시 혼잡이 극심하다 자정무렵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에서 주요도시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오전 10시 기준 강릉 3시간 30분, 부산 5시간, 광주 4시간 20분, 목포 4시간 20분, 대전 2시간 등이다.

정체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기흥동탄나들목~오산나들목 7.8㎞ 구간과 칠곡물류나들목~북대구나들목 16.4㎞ 구간 등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4㎞ 구간과 안산분기점~팔곡분기점 6.1㎞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논산방향 남천안나들목~정안나들목 15.6㎞이 거북이 걸음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6일 고속도로 이용차량 수는 506만대로 예상되고 이중 수도권을 빠져나오는 차량은 48만대, 들어오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5일 저녁부터 내린 비로 고속도로 노면 곳곳이 젖어있으니 주의해 운전해달라"고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편 어린이날 연휴 임시공휴일인 6일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면제 시간은 6일 0시부터 24시까지며 5일 들어와 6일 나가는 차량과 6일 들어와 7일 나가는 차량 모두 면제된다.

면제 방법은 기존과 같이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발권하거나 하이패스 기기의 전원을 켜고 하이패스 전용 도로를 통과하면 된다.6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도시 간 고속도로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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