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평통 "北, 소형화된 수소탄 보유…명실상부 핵강국"
"다종화된 핵 공격수단 충분히 갖춘 핵 보유국"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6 09:33:31
(서울=포커스뉴스)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5일 담화를 내고 "우리나라는 이미 소형화된 수소탄까지 가진 명실상부한 핵강국이며, 다종화된 핵 공격수단도 그쯘히 갖춘 당당한 핵보유국"이라고 주장했다.
조평통은 대변인담화를 통해 "누가 인정하든 말든 수소탄까지 보유한 우리의 핵보유국지위는 달라질 수 없다는 것을 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공화국의 당당한 핵보유국 지위는 누가 인정하든 안하든 그것은 엄연한 현실"이라며 "적대세력이 부정한다고 해서 결코 달라질 수 없다"며 "박근혜 패당은 더이상 민족공동의 보검인 우리의 핵억제력에 대해 함부로 짖어대지 말라"고 강조했다.
또 "북핵폐기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창조적 해법은 핵무기를 휘두르며 강권과 전횡을 일삼는 날강도 미제의 존재를 지구상에서 영영 없애버리는데서 찾아야 한다"고 위협했다.
조평통은 이어 "역사적인 우리 당 제7차 대회가 핵보유를 인정받고 선언하는 대회로 될 것이라고 제멋대로 떠들어대고 있다"며 "일일이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없는 망발이지만 우리의 핵보유와 함께 역사적인 우리 당대회까지 걸고 든 이상 몇 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특히 박근혜정부를 향해 "조선반도핵문제가 발생한 근원부터 다시 공부하라"며 "우리가 왜 핵을 보유하게 됐는가 똑똑히 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가 핵억제력을 보유한 것도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과 공갈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다"며 "지금은 그 위협 공갈이 우리의 자주권은 물론 생존권까지 참을 수 없게 침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했다.
조평통은 "누가 인정하든 말든 수소탄까지 보유한 우리의 핵보유국지위는 달라질 수 없다는 것을 알라"며 "우리나라는 이미 소형화된 수소탄까지 가진 명실상부한 핵강국이며, 다종화된 핵 공격수단도 충분히 갖춘 당당한 핵보유국"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공화국의 당당한 핵보유국 지위는 누가 인정하든 안하든 그것은 엄연한 현실"이라며 "적대세력이 부정한다고 해서 결코 달라질 수 없다"고 못박았다.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현장 시찰을 하고 있는 모습. (Xinhua/KCNA)2016.05.04 신화/포커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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