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초등생 300명 청와대 초청 "어린이는 우리의 희망"
마술쇼 보며 "보배로 성장하도록 힘껏 응원"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5 15:33:37
△ 20160406_박근혜_귀국길.jpg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도서·벽지 및 다문화가정 등 초등학생 3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2016년 어린이날 청와대 봄나들이'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마술쇼 등의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강호동·배우 이수민이 진행했으며 참가한 어린이들 중 일부가 직접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참석한 어린이들은 전남 완도, 경북 청송, 강원도 횡성, 충남 서천, 인천 옹진, 충북 보은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왔다.
이들 중에는 접경지역의 군인·경찰 자녀, 전사·순직자 자녀,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아동 등 보호아동 등도 포함돼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전국 7개 시도에서 개최되는 '2016 어린이날 행사'에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사랑과 축복을 받으면서 나라의 소중한 보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우리의 희망이자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인공"이라면서 "신나게 뛰어놀고 여러 가지를 경험하면서 여러분이 가진 꿈을 마음껏 키워나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4·13총선을 1주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후 귀국한다. 지난 달 30일 출국한 박 대통령은 미국에서는 '북핵', 멕시코에서는 '경제'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진은 멕시코를 출발하는 박 대통령. 2016.04.06. 2016.04.06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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