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동작대교 보수작업 나선 50대 인부…'추락사'

서울시 "안전장비 갖췄지만 부주의한 듯"

편집부

news@bujadongne.com | 2016-05-05 13:54:39

△ 동작대교 추락사

(서울=포커스뉴스) 5일 오전 7시47분쯤 서울 용산구 동작대교 남단에서 교량 보수작업을 하던 인부 1명이 한강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따르면 추락한 김모(61)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9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공사를 담당한 서울시 교량안전과는 "사고 당시 안전장비는 다 갖추고 있었지만 작업자가 부주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5일 오전 서울 동작대교에서 교량 보수작업을 하던 인부가 한강으로 떨어져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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